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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미지급 14일 내 신고하고 연 20% 이자 청구하기

노무·근로2020년 8월 28일 기준2026년 7월 22일 작성3분이면 읽어요by 박과장

퇴직금 미지급 14일 기한이 의미하는 것

퇴직금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지급되어야 합니다. 이 기한을 넘으면 회사는 미지급분에 대해 연 20%의 지연이자를 내야 합니다. 다만 이 지연이자는 퇴직금에만 적용되는 규정이며, 재직 중인 근로자의 임금체불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법정으로는 이자가 발생할 요건이 갖춰지지만, 실제로 회사가 알아서 이자를 계산해 지급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받을 이자를 실제로 챙기려면 퇴직금을 청구할 때 지연이자도 함께 요구하거나, 신고·소송 과정에서 직접 청구해야 합니다. 가만히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지급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별도의 청구 행동이 필요합니다.

지연이자는 퇴직 후 14일이 지난 다음날부터 실제 지급일 전날까지 일할 계산으로 붙습니다. 예를 들어 1월 1일 퇴직, 2월 1일 지급인 경우 1월 16일부터 1월 31일(16일간)의 이자가 붙는 식입니다. 퇴직금 계산기를 활용하면 예상 이자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퇴직금 미지급 신고 절차 — 한 장 요약
한 장 요약 — 자세한 설명은 본문에서

퇴직금 미지급 신고하는 방법

미지급 퇴직금은 노동청 진정 또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온라인 신고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진정서에는 퇴직일, 약속받은 퇴직금 예상액, 미지급 사실을 적시합니다. 급여명세서, 계약서, 퇴직일을 증명하는 이직확인서 등 증거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조사가 신속하게 진행됩니다.

회사가 10일 내에 이직확인서를 발급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작성한 경우도 각각 별도의 위반이며, 과태료 대상입니다. 이직확인서 요청 후 10일 이내에 발급받을 수 없다면 그 자체로도 신고할 수 있습니다.

노동청 신고 외에 민사소송으로 퇴직금과 지연이자를 함께 청구할 수도 있습니다. 소송은 변호사 없이도 진행 가능하며, 지방법원 또는 지원에 따라 절차가 달라지므로 관할 법원에 문의하거나 법률조력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 후 미지급금 지연이자 기준 — 한 장 요약
한 장 요약 — 자세한 설명은 본문에서

미지급 퇴직금 상태에서 실업급여 신청 가능한가

퇴직금이 미지급인 상태라도 6가지 정당한 사유 중 하나가 있으면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당한 사유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 이직 전 1년 내 2개월 이상 임금체불 또는 최저임금 미달
  • 사업장 이전·전근으로 통근 왕복 3시간 이상 소요
  • 계약기간 만료 후 회사가 갱신 거절
  • 질병·부상으로 업무 수행이 곤란한데 회사가 휴직 등을 불허
  •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피해
  • 임신·출산·육아로 업무 계속이 곤란한데 회사가 휴가·휴직을 불허

이 중 하나에 해당하면 자진퇴사여도 실업급여 신청 대상입니다. 고용센터 방문 시 퇴직금 미지급을 상황 설명으로 함께 제시할 수 있으나, 실업급여 인정 여부는 위 6가지 사유 중 하나의 충족 여부로 판단됩니다.

미지급 시 실업급여 신청 가능 여부 — 한 장 요약
한 장 요약 — 자세한 설명은 본문에서

⚠️ 주의: 퇴직금 미지급만으로는 실업급여 자진퇴사 정당 사유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위 6가지 사유 중 하나가 반드시 있어야 하므로, 불명확하면 신청 전 고용센터에 상담받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퇴직금을 일부만 받고 일부는 못 받은 경우, 이자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A: 미지급분에만 이자가 붙습니다. 예를 들어 1,000만 원 중 700만 원만 받고 300만 원이 미지급이면, 300만 원에 대해 연 20% 이자가 14일 경과 후부터 계산됩니다. 지급일까지 일할 계산으로 이자액이 결정되므로, 정확한 액수는 실제 지급 시점이 정해져야 알 수 있습니다.

Q. 회사가 "퇴직금을 다음 달에 준다"고 했는데, 약속한 날도 지났어요. 이자를 청구할 수 있나요?
A: 네, 청구할 수 있습니다. 법정 기한은 퇴직일로부터 14일이며, 이를 넘으면 회사가 약속한 시기와 관계없이 이자 의무가 생깁니다. 다만 회사가 자발적으로 계산해 지급하는 경우는 드무므로, 노동청 신고나 소송에서 지연이자 청구를 직접 함께 제시해야 합니다.

Q. 노동청 신고 말고 법원 소송으로만 해결할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다만 노동청 진정은 무료이고 회사의 위반 여부를 공식 조사하는 과정이므로, 먼저 신고한 후 회사가 불응하면 소송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송은 비용과 시간이 들지만, 강제 집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Q. 퇴직 후 몇 개월이 지났어도 이자를 청구할 수 있나요?
A: 네, 지급 시점까지 이자가 계속 붙으므로 몇 개월 후라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거 확보(급여명세서, 퇴직 약정서 등)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신고하거나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거 · 공식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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